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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2
모두 나가쇼
서자 놈이 겁도 없이
당장 부하들 데리고
떠나쇼
두번 말 않겠소
밖에서 기다려라
- 사령관님
- 사령관님
무슨 짓을 한 건가?
따라갔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자네와 무슨 상관인가?
사령관님은 모르십니다
아들을 전부 죽이고...
알고 계셨군요
야인들은 우리보다
그 사내아이들은
공물이요?
자기 자식을 죽이는
그 괴물이 우리 목숨을
여러 번 구하기도 했다
자네 삼촌의 목숨까지
우리는 전쟁을 치러야 할 몸이야
싫든 좋든
제가...
제가 봤습니다
뭔가가...
아기를 데려갔습니다
그게 뭐였든 간에
다시 보게 될 거다
이제 말을 준비해라
동이 트면 출발한다
다신 뺏기지 마라
길리
가시네요
줄 게 있어요
어머니 물건이에요
- 받을 수 없어요
받아 줘요
어머니가
바느질하실 때마다
책을 읽어 드렸어요
아버지한테 들켜서
어머니에게 받은 건
장벽으로 올 때 주신 물건이에요
그럼...
버리면 안 되죠
버리는 게 아니에요
당신에게 주는 거죠
대신 맡아 줘요
내가 돌아올 때까지
호도
호도
공부하실 시간이니
매일 같은 꿈을 꿔요
내가 걷고
뛰기도 하는데
내가...내가 아니에요
신수 주변을 뛰면서
흙냄새를 맡아요
방금 사냥을 해서 입에선 피 맛이 나고
제3화 죽은 자는 다시 죽지 않으리
함부로 설치고 다녀!
- 당장!
- 자릴 비켜 주게
숲에 버리고 있었습니다
잔인한 신들을 섬긴다
공물이다
괴물 같은 놈입니다
크래스터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
- 제발
바느질할 때 쓰셨던 물건이에요
어머니 곁에 앉아서
그 후론 못 했지만
이게 전부예요
브란 도련님을 깨우게